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바라보았다..
아침햇살을 통해 바라보이는 바깥 풍경이 온통 하얗게 변해있다.
내가 자는 사이, 사뿐히 내린 눈들은 나뭇가지 여기 저기
눈꽃을 하얗게 피웠다.
잠을 깨고보니 꿈속에서 보았던 아름다운 눈꽃 세상은
또 다른 꿈 속의 풍경이었다.
이리도 아름다운 풍경이 또 있을까?
황홀함에 난 몸도 마음도 눈처럼 포근하고 부드러워진다.
나 몰래 눈은 그렇게 소리없이 밤새 땅으로 내려왔구나
밖을 나가 눈을 만져본다.. 포근한 눈은 만지기엔 너무 차갑다.
그리고 이내 사라져버린다.. 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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